그린벨트 해제지역 친환경 단지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 입력 2016년 7월 5일 16시 58분


힐링열풍이 해마다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산이나 공원 등 녹지에 둘러싸인 그린프리미엄 아파트가 인기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초고층빌딩과 아파트가 밀집한 도심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없다. 또 서울이나 수도권 도심지역은 산이나 공원 등 녹지가 거의 없어 휴식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 쉽지 않다.

이에 출퇴근이 편리한 그린프리미엄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그린프리미엄 아파트는 부동산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매봉산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래미안 옥수리버젠‘은 3.3㎡당 2587만 원으로 옥수동 아파트 평균 시세 2053만 원보다 26%가량 높다.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지난달 삼성물산이 경기도 과천시에 공급한 ‘과천 래미안 센트럴스위트’는 1순위에서 36.2대 1의 경쟁률로 판매가 완료됐다. 단지 바로 옆에 과천 중앙공원이 있고 청계산도 가깝다.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에 친환경아파트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송정지구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25층, 5개동, 총 4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21가구 △84㎡ 226가구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1차에 이은 2차 물량이며 올해 말에는 C-1블록에 3차(750가구) 공급도 앞두고 있어 군포 송정지구에 총 1855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송정지구는 과거 그린벨트지역을 해제해 개발하는 사업지(보금자리주택지구)인만큼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북쪽에 송정지구 최대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주변 둘레숲과 송정지구 주변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이 있어 쾌적하다.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하고 중앙에 대규모광장인 오픈스페이스를 마련한다. 단지 내에는 수목과 화초, 잔디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별 조경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 군포 부곡지구, 당동2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47번 국도도 가깝다.

올해 말 준공예정인 군포첨단산업단지가 단지에서 약 2km거리에 위치하고 이곳에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기타기계 및 장비업종, 전기장비업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 총 48개 필지에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5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특화 테라스(타입별 상이)가 적용된다. 알파룸은 드레스룸과 침실로 활용 가능하며 주방 팬트리, 광폭거실, 파우더룸 등으로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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