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솔린 3.3 및 3.8 두 가지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 제네시스 럭셔리 세단 G80. 제네시스는 20일까지 전국 5대
광역도시와 성남시 분당에 G80 특별 전시 거점 6개 장소를 마련해 G80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총 4개 트림…4810∼7170만원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 ‘제네시스 G80(지 에이티·이하 G80)’가 가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80는 3.3 럭셔리, 프리미엄, 3.8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4810∼7170 만원(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
G80에는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GENESIS SMART SENSE)’를 적용했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전자식 변속 레버(SBW),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고객 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케어’도 제공된다. 차량 IT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해 홈투홈 정비 및 소모품 무상 교환을 실시하는 제네시스만의 새로운 고객 케어 서비스를 구매 후 3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일반 부품 보증기간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