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송도 SK뷰(VIEW)’ 견본주택 ‘문전성시’

지난 8일 개관한 ‘송도 SK뷰(VIEW)’ 견본주택에 약 3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43층, 11개동 총 2100가구 규모다. SK건설이 송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타입별로는 △75㎡ 67가구 △84㎡A 1068가구 △84㎡B 124가구 △84㎡C 352가구 △84㎡D 408가구 △99㎡ 81가구로 구성됐다.

송도 SK뷰(VIEW)가 들어서는 6·8공구는 랜드마크시티(가칭)로 불리며 개발이 한창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통해 진입 시 초입에 위치해 송도국제도시의 관문으로서 상징성을 지닌다. 또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중심인 워터프론트 호수가 인접하고 인근의 국제여객터미널과 그 배후 부지를 개발하는 골든하버사업도 예정됐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이 확정됐고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뿐만 아니라 제2외곽순환도로(2017년 개통예정)와 제1경인고속도로 등 쾌속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높였고 전용 84㎡ 이상은 4베이·4룸 평면이 적용돼(일부 세대 제외)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다.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0cm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일반 주차면적보다 가로세로 10~20㎝ 넓은 주차장이 제공된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을 설치해 범죄예방과 보안에 신경 썼고 홈네트워크, 주차공간확인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일괄소등 가스차단 스위치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LED 조명기구(세내 내 일부) 사용 및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이 제공돼 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별도의 자전거, 유모차 보관소도 설치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21일 당첨자발표 후 26~28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57만 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있고 2019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