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2가 면적 230.94.75㎡ 근린주택 경매에 5명이 몰려 최고 경쟁물건을 기록했다. 감정가 4억7151만8360원에 시작된 이번 경매는 7억 원에 낙찰됐다. 지난주 최고가 매각물건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건물 9836.87㎡로 110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경매정보업체 굿옥션에 따르면 오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밤섬리베뉴1차 전용면적 84.99㎡ 경매가 예정돼 있다. 지난 2014년 10월 준공한 6개동 429가구 단지로 방 3개 욕실 2개에 계단식 구조이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인근에 미르공간정보연구소, 와우공원, 와우산, 서강어린이집, 마포소방서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서강초등학교, 신수중학교, 성산중학교, 홍익대학교 등이 가깝다. 최초감정가 7억60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6억800만 원이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상림현대 아이파크 167.46㎡도 같은 날 경매에 나온다. 2008년 6월 입주한 최고 14층, 총 4개동 241세대 규모다. 현대 아이파크는 진관초, 진관중, 진관고 등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유치원과 구립어린이집도 단지 안에 있다. 또한 이말산, 진관근린공원, 창릉천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구파발역이 인근이다. 최초감정가 10억8000만 원에서 최저경매가 6억9120만 원까지 떨어졌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강서한강자이도 주목할 만하다. 12일 경매가 예정된 이 물건의 전용면적은 124.42㎡로 최초감정가 8억20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최저가는 6억5600만 원이다. 2003년에 준공된 한강자이는 10개동 709가구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급행역인 가양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역세권이며, 단지 옆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시 주요 간선도로가 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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