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 조합원 모집…토지계약 100% 완료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11일 18시 36분


-인천지하철 2호선 남동구청역, 만수역 초역세권

지역주택조합이란 재개발 등의 도시정비사업과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다수의 조합원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을 말한다.

재건축과 재개발사업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 토지 및 건물 등 소유자가 직접 조합을 결성해 사업을 진행하지만, 지역주택조합은 주택에 대한 매수의사를 바탕으로 주택자금을 제공한 조합원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결론적으로 지역주택조합은 개인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하는 조합으로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 소유자인 세대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토지 확보, 조합원 모집, 인허가 사항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00% 토지 확보 여부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80%이상의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아야 하고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려면 토지 소유권의 95%이상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토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이 무기한 늘어지거나 사업이 중단되는 등의 악재가 발생해 조합원들의 피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주변시세대비 15~20%까지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지역주택조합을 선택할 때에는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
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 (자료:남광토건)
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 (자료:남광토건)
만수역남광하우스토리는 인천 문일여고 부지에 위치하며 오는 30일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만수역과 남동구청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다.

단지는 만수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가 학교재단(토지주1인)의 문일여고부지를 매입해 100% 토지계약이 완료됐고 조합원 추가 분담금이 없다. 또한 중소형대로 배치했고 전 세대에 발코니 확장이 무료로 조합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당 사업지의 시공사 남광토건은 지난 3월에 법정관리를 졸업했으며 극동건설, 금광기업과 함께 화순에 본사를 둔 세운건설에 인수돼 시공능력 평가액 1조5000억 원인 국내 30위권 이내 우량시공사가 됐다.

본보기집은 7월 중순 남동구 구월동1122-8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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