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평균연봉 3281만원, 직원 평균 연봉 1위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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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0일 18시 13분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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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임금 근로자의 2015년도 평균연봉이 3281만 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올해 발표된 직원 평균 연봉 1위 기업도 재조명받았다.

지난 4월 취업포털 사람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2014년 기준)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0개사의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국내 100대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은 7741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NH투자증권으로, 1억2000만 원이었다.

이어 여천NCC(1억740만 원), 코리안리재보험(1억700만 원), SK에너지(1억100만 원), SK텔레콤(1억100만 원), 삼성전자(1억100만 원), GS칼텍스(9986만 원), 기아자동차(9700만 원), 에쓰오일(9734만 원), 현대자동차(9600만 원)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고용주와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국내 임금 근로자의 2015년도 평균연봉은 3281만 원으로 조사됐다.

2015년도 연봉금액별 근로자수는, 연봉이 ‘1억 원 이상’은 39만 명(2.7%), ‘1억 미만~8000만 원’은 41만 명(2.8%), ‘8000만 원 미만~6000만 원’은 96만 명(6.5%), ‘6000만 원 미만~4000만 원’은 203만 명(13.8%), ‘4000만 원 미만~2000만 원’은 554만 명(37.7%) ‘2000만 원 미만’은 535만 명(36.5%)으로 분석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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