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은 최근 자유여행에 공항과 호텔을 오가는 서비스와 일일 가이드를 더한 ‘위드 가이드’ 상품을 선보여 한 달 만에 348명의 고객을 모집했다고 21일 밝혔다. 여행사 관계자는 “최소 출발 인원이 되기를 기다리는 패키지여행의 불편함을 덜어 50, 60대 중장년층의 신청이 많다”고 말했다.
‘자유여행 같은 홍콩일주 4일’은 1.5일을 자유시간으로 마련해 혼자 가기 힘든 스탠리 지역이나 홍콩 필수 코스인 침사추이 등은 여러 팀이 함께 이동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쇼핑을 즐기거나 마카오 지역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태국 푸껫이나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같은 휴양지에서는 여행 둘째 날이나 셋째 날을 자유시간으로 정해 리조트 시설과 수영장 등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자유일정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별도 요금을 내면 스쿠버다이빙이나 인근 섬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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