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과 고객들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인 ‘생활 앱’을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O2O 기능을 강화해 모바일 카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삼성카드의 생활 앱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다른 앱과 연결성이 높은 O2O 회사 19곳을 선정한 게 특징이다. 배달의 민족(음식배달), 우버(호출택시), 야놀자(숙박예약), SPC(사전주문), 우체국(택배) 등 인기 있는 O2O 회사들의 서비스가 대거 포함됐다. 이 19개 제휴사가 보유한 가맹점만 약 20만 개에 이른다.
생활 앱은 삼성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와 ‘삼성 앱카드 결제’ 앱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O2O 스타트업 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해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