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전국 7단지 5904가구 공급

7월 넷째 주 전국 총 7곳에서 5904가구가 분양된다.

2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총 7곳에서 5904가구(임대포함)가 공급된다. 지난주 물량(1만1443가구) 보다 48% 감소했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16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분양물량으로 서울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268가구),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316가구),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 제일풍경채‘(726가구)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1351가구), 경남 양산 평산동 ‘양산 KCC스위첸’(553가구) 두 곳이 개관한다.

삼성물산은 오는 29일 서울 강동구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의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3~지상 35층, 13개동, 전용 49~103㎡ 총 1900가구 규모로 이중 26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역세권 아파트로 고명초·배재중·한영외고·명일여고 등이 인접하다.

유승종합건설도 같은 날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지상 15층, 6개동, 전용 84~109㎡ 총 316가구 규모다.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다산역 역세권 단지로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왕숙천이 가까워 쾌적하다.

제일건설은 28일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공급하는 ‘미사강변 제일풍경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97㎡, 총 726가구 규모로 단지 바로 앞에 병설유치원, 한홀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명문고인 하남고등학교도 위치한다.

오는 29일 태영건설은 2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일원에 공급하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15개동, 전용 59~98㎡ 총 1351가구 규모로 에코시티 내 근린공원과 백석저수지,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수변공간이 조성된다.

한국토지신탁도 같은 날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대에 공급하는 ‘양산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3~지상 38층, 5개동, 아파트 전용 75·84㎡ 553가구, 오피스텔 전용 23~68㎡ 36실로 구성됐다. 남측으로 회야강이 흘러 쾌적하며 천성초, 웅상중·고교 등이 인접하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