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중대형 평형…희소성↑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는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물량으로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해 희소성을 높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다산신도시에서 공급된 전용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는 204가구로 전체 공급물량(7320가구)의 3.2%에 불과했다.
공급이 없어 희소성이 높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다산신도시 내 유일한 중대형 평형으로 공급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의 전용 97㎡ 타입은 190가구 모집에 524명이 몰리며 최고 9.19대 1 경쟁률로 1순위 당해 마감했다. 현재 분양권에는 약 5000만 원가량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중소형을 선호하긴 하나 맞벌이, 육아 등의 이유로 중대형을 선호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다산신도시 내 중대형 평형이 귀하고 전용 109㎡는 왕숙천 조망이 가능해 향후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소리 없이 강한 다산신도시 다산신도시는 경기 동부권에서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택지지구 중 하나다. 오는 2022년 지하철 8호선 별내선 다산역(가칭)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고 중앙성 도농역 이용 시 서울역까지 5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또 2025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간고속도로를 비롯해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IC 등을 통해 지역 내외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김영일 유승종합건설 홍보팀 차장은 “다산신도시는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서울 접근성이 좋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온 곳”이라며 “서울 잠실로 출퇴근하거나 중랑구, 노원구에 거주하는 수요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는 다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왕숙천과 약 10만여㎡의 수변 공원이 있어 쾌적하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되고 중심상업시설 부지가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이런 호재와 더불어 오늘 9월부터 다산신도시 일부 단지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차례로 풀리면서 분양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농동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있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2000만~4000만 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었다”며 “특히 왕숙천 조망이 가능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의 경우 현재 5500만 원이 넘는 웃돈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안방 속 숨겨진 공부방 등 다양한 특화설계 적용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 대부분에 설계된 강제배기시스템이 없다는 점이다. 대신 전 타입 거실 창문 쪽에 자연환기 시스템이 적용됐다.
발코니확장 비용은 △전용 84㎡ 1259만 원 △전용 91㎡ 1410만 원 △전용 109㎡ 1554만 원으로 책정됐다. 소비자들이 다소 부담될 수 있다는 지적에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그렇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리에 사는 주부 B씨(36)는 유치원생 아이 손을 잡고 친정어머니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래돼 새 집으로 이사를 생각 중”이라며 “전용 91㎡의 안방 뒤 알파룸 형식으로 공부방이 조성된 것이 너무 마음에 든다. 창고도 따로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주민 친목도모를 위한 독서카페, 주민카페,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범죄예방 환경설계 셉테드(CPTED)와 단지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입주민의 안전도 신경 썼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0만 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8월 3일 당첨자 발표 후 8~10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있고 2018년 7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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