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선생님 추천-수업 관리를 한번에… ‘토털 과외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26일 03시 00분


어몽

선생님 전원 인터뷰를 통해 영상으로 소개하는 모습.
선생님 전원 인터뷰를 통해 영상으로 소개하는 모습.
포털 사이트에서 과외를 검색하면 수많은 과외 중개 사이트들이 나온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에게 딱 맞는 과외 선생님을 찾기란 쉽지 않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한 과외 매칭을 해주고, 더 나아가 중개 이후 학습 관리까지 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해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토털 과외 서비스 어몽(among)이다. 어몽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학력, 과목, 지역 정도만 고려하여 중개를 하는 기존 과외 중개 업체들과는 달리 약 20가지 데이터들의 중요도를 분류해 학생에 맞게 선생님들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한 선생님이 딱 맞다. 수업 과목 이외에도 전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전달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내 KAIST 출신의 석사급 빅데이터 연구 인력들을 통해 이를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어몽은 이렇게 추천된 선생님들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여, 직접 만나지 않고도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시범 과외 등의 면대면 확인 절차를 인터뷰 영상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더불어 매 수업 후 선생님이 작성하는 스마트 알림장을 통해 과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어몽만의 장점이다. 이를 통해 어몽은 학부모, 학생과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질 높은 수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토털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선생님을 선발하는 덕택에 현재 초기 핵심 지역인 서울 송파, 강남에서 과외 재구매율이 95%에 이르고 있다. 또한 서울 시내 고등학교에서도 소논문 지도, 프로그래밍 등 방과후 수업을 위한 선생님 요청이 들어와 협약을 맺고 선생님들을 제공하고 있다. 장윤석 대표는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선생님이 필요할 땐 어몽(among)’ 이라는 신뢰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문의 070-8152-3848, http://amongstudy.com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어몽#과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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