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오른쪽)은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워커힐호텔에서 칫 카인 미얀마 에덴그룹 회장과 두 회사 간 전략적 업무제휴 및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최 회장이 지난달 미얀마를 방문해 구상한 에덴그룹과의 다양한 사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최 회장이 3월 SK네트웍스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해외를 방문해 구상한 사업계획을 실행으로 옮긴 첫 사례다.
이날 양해각서에 따라 SK네트웍스와 에덴그룹은 미얀마에서 △한식당·호텔 사업 협력 △주유소 운영 관련 협업 △철강 원자재 공급 확대 △기타 신규사업 기회 발굴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덴그룹은 미얀마 내 매출기준 5위권 기업으로 1990년 건설업으로 출발해 현재 호텔·에너지·농업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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