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회사의 수명은 ‘100개월’에 그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기업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6월 국내 24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저성장시대에 대한 인식과 대응전략’ 조사에 따르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처하지 않으면 회사 생명력이 얼마나 유지될까’라는 질문에 기업들은 평균 8년 4개월(100개월)이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시장 변화 속도를 제대로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의 절반가량(49.9%)은 “현재 기업의 수익원은 사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답해 미래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도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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