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난 속 저렴하고 안전한 아파트 공급 ‘눈길’

  • 입력 2016년 8월 3일 10시 09분


역전세난 속 세입자들의 피해와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역전세란 세입자가 전세계약이 끝난 후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최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관련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연초부터 공급과잉과 대출규제 확대, 미국 금리인상 등으로 부동산 매매시장은 급랭하고 있는 반면 전세가는 여전히 치솟고 있어 역전세의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 전세가가 매매가를 추월하는 깡통 전세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역전세난이 계속되다 보니 불안해하는 세입자들이 많다“며 ”최근에는 뉴스테이나 대기업들이 집주인 역할을 해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 안전장치를 확보해 전세보증금을 관리하는 아파트들이 관심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반전세 상품으로 공급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으로 보증금 미회수에 대한 우려가 없다. 또 보증금이 적어 깡통전세 걱정이 없고 무리한 대출을 통해 집을 살 필요가 없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보증금(2년간 임대료 제외)은 최대 80%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별 세부 계약조건은 △전용 84㎡ 보증금 1억5500만~1억8500만 원, 월 임대료 22만 원 △전용 101㎡ 보증금 1억6000만~1억9000만 원, 월 임대료 26만 원 △전용 117㎡ 보증금 1억7500만~2억500만 원, 월 임대료는 28만 원 수준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입주 2년차의 새 아파트지만 수요자들을 고려해 주변시세보다 대폭 낮은 전세 보증금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 임대료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월세 납부액의 10%, 최대 75만 원까지 세액 공제(전용 84㎡ 이하 주택, 연 소득 7000만 원이하 무주택자에 한함)를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며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인근 올림픽대로 이용 시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 가능하며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9호선과 연계돼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앞에 있고 풍무고, 김포고, 사우고 등도 가깝다. 단지는 근린공원(6만8000여㎡)으로 둘러싸였고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과 홈플러스(풍무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3층, 26개동, 전용면적 84·101·117㎡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전 세대 70% 이상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됐고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 환기가 우수하다.

총 2개동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장, 탁구장 등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과 독서실, 취미실, 보육시설, 경로당 등이 마련됐다.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로 68번길41 단지 내 203동 201호에 있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계약자에게는 키친아트 후라이팬 세트를 증정한다. 계약 후 즉시 입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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