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2배’ 늘려 쓰는 청소년 요금제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3일 13시 19분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KT는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 ‘Y틴(teen)’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Y틴 요금제’는 제공되는 데이터를 2배로 활용할 수 있는 ‘2배 쓰기’와 음악·교육 콘텐츠를 매월 제공 데이터에서 차감하여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바꿔 쓰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Y틴’의 ‘바꿔쓰기’ 콘텐츠에 포함된 'EBS데일리팩'은 ‘Y틴’과 함께 4일 첫선을 보이며, EBS 초∙중∙고 전학년∙전과목 강의 및 논술 강의 등 5만 여개 EBS 교육용 콘텐츠와 전용 데이터(일 1GB+최대 3Mbps 속도제어)를 제공한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EBS데일리’ 앱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Y틴 요금제는 20(1,400MB), 27(2,000MB), 32(3,000MB), 38(4,700MB+최대 400Kbps 속도제어 무제한)의 4종류로 출시되며, 모든 요금제에서 문자 1일 200건을 제공하고 음성은 기본 제공된 알에서 이용량에 따라 차감된다.(음성 1분당 약 7.3MB) Y틴 요금제의 명칭은 국내 최초로 실제 고객이 납부하는 금액인 부가세 포함 월정액을 기준으로 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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