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의료 3D프린팅’ 주제 콘퍼런스 개최 外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는 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회 3차원(3D) 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콘퍼런스 ‘메디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의료 3D 프린팅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하는 3D 프린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 국민연금, 대우조선 대상 489억 손배소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489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대우조선이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2012∼2014년 잘못된 재무제표 등을 바탕으로 투자를 단행해 20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 1007일 무재해 신기록 ▼

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10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1007일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내 정유 4사 중 연속 무재해 기간 1000일을 돌파한 것은 현대오일뱅크가 처음이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무재해 7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 인시란 공장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으로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게 1인시다. 현대오일뱅크가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면 내년 가을 무렵엔 무재해 1000만 인시를 달성하게 된다.

▼ 삼성SDS, 英 은행에 디지털 솔루션 제공 ▼

삼성SDS는 삼성전자와 함께 영국 바클레이스은행에 디지털 은행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 은행에 모바일 생체인증 솔루션 파이도(FIDO)를, 삼성전자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제공하기로 했다. 파이도는 글로벌 생체인증기술표준으로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 적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