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고객 맞춤형 화장품 ‘마이 투톤 립 바’를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은 “업계 최초로 고객이 자신의 취향과 피부색에 맞춰 색깔을 고를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 ‘마이 투톤 립 바’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투톤 립 바는 두 색을 합쳐 놓은 립스틱이다. 마이 투톤 립 바는 소비자가 14가지 입술 안쪽 색상과 13가지 바깥쪽 색상을 조합한 182가지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용기에 원하는 메시지를 새길 수도 있다. 피부 색상 진단, 선택, 포장까지 약 40분이 걸린다. 이 서비스는 라네즈 브랜드 홈페이지(www.laneige.com/kr)나 전화(02-3789-4557)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화장품 판매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화장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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