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업무 특성상 물류차량과 일반차량의 진출입이 많아 업체들은 주차 수용능력 등의 여건을 따져보고 입주를 선택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등록된 자동차 수는 2146만4224대로 지난 2014년 같은 기간 대비 8.52%(1977만9582대) 증가했다. 특히 이중 화물자동차는 347만5873대로 4.48%(332만6708대) 늘었고 지난 1980년 1월 이후 등록된 화물자동차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건설사들도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부동산에 다양한 설계와 편리한 시스템 등을 적용한 주차장을 내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차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지식산업센터는 계약률과 입주만족도가 높다”며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서는 업체는 물류이동과 수익이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주차공간의 편의성을 고려해보고 입주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주안 제이타워 2차’는 법정 주차대수 약 340%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지하 1~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6만1186㎡ 규모로 지하 1~지상 2층은 공장·근린생활시설, 3~10층은 공장시설, 11~14층은 기숙사로 지어진다.
10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접근성을 높였고 화물용 엘리베이터, 컨테이너 전용 하역장 등 물류를 위한 최적을 조건을 갖췄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주안국가산업단지는 인천 중심부에 위치한 주안공단을 첨단 도심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구도심 산업입지의 허브화, 창조경제 서비스산업 육성, 자연 친화적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 대표 첨단산업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공급된 ‘주안 제이타워 1차’ 역시 법정대비 약 250%에 이르는 주차공간을 완비해 편의성을 더했고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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