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스트레스 줄이는 ‘직주근접 오피스텔’ 인기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17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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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이대역 지웰에스테이트' 마포,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 접근성 좋아

오피스텔 선택 시 직장과의 거리는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오피스텔 주 수요층인 2030세대를 중심으로 출퇴근 시간을 줄여 개인적인 여가활동이나 자기개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생활편의성도 높다. 교통망과 편의시설을 잘 갖췄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고 임대수요가 풍부해 환금성 또한 뛰어나 투자수요까지 만족시킬 수 있다.

실제로 기업이 밀집돼 있는 중심업무지구나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출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독산동 일대의 연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7~6.8%대로 서울 평균 오피스텔 수익률인 5.15%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또한 수원시청을 비롯해 각종 행정, 금융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수원시 인계동의 연간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6.2%로 수원시 평균 5.43%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개별사례도 마찬가지다. KBS, 국회의사당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여의도동 '여의도플렉시움'(2003년 12월 입주) 전용 28㎡ 연간 임대수익률은 6.32%인 반면 같은 마포구이지만 대학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는 서교동 '동양한강트레빌'(2004년 8월 입주) 전용 29㎡ 연간 임대수익률은 4.29%에 그쳤다.

이에 최근 건설사들은 '직주근접'을 앞세워 분양시장에 나서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한다. 지난 5월 HDC아이앤콘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공급한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기업이 밀집돼 있는 강남권역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청약접수 결과, 평균 13.7대 1, 최고 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출퇴근 거리는 단순히 시간의 문제 뿐 아니라 업무 피로도, 스트레스, 여가 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직주근접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환금성이 좋아지고 안정적인 임대수익률도 기대 할 수 이어 향후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영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신촌 중심상권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상업, 문화 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다 마포, 시청,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도 좋아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요건을 갖췄다.

또한 이 단지는 신촌 대학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에,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이 풍부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신촌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가깝다.

신촌·이대상권의 풍부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CGV 등의 다양한 문화 및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 센터, 우체국, 파출소 등 관공서도 근거리에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탄탄한 임대수요층도 확보했다. 반경 2km 이내에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추계예대, 홍익대, 경기대 등 약 9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있는 것을 비롯해 마포, 여의도, 시청 일대의 업무밀집지역으로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실내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형으로 구성됐고 빌트인 가구 적용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가의 젊은 수요층에 맞춰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오피스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내 암벽등반시설, 피트니트센터, 작은 도서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또한 단지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홈네트워크시스템(제어기능포함), 무인택배서비스 등도 들어선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단지 인근 지역보다 높은 오피스텔 임대수익률과 대학 및 업무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검증된 투자가치를 갖췄다"며 “이에 서울을 비롯해 지방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투자 뿐 아니라 향후 자녀를 위한 실거주 목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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