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학군·생활 인프라 갖춘 ‘3초 아파트’ 눈길

  • 입력 2016년 8월 20일 09시 00분


최근 초역세권에 초학세권, 초생활권을 갖춘 이른바 ‘3초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이들 단지는 뛰어난 입지에 편리한 교통여건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청약 성적이 우수하고 매매가도 비역세권보다 높은 편이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신분당선 판교역과 걸어서 5분 거리인 ‘봇들8단지휴먼시아’ 전용 84㎡의 현재 시세는 9억 원대인 반면 20분 거리에 있는 ‘봇들4단지휴먼시아’의 전용 84㎡는 7억 원 선으로 2억 원 가량 낮다.

학세권 여부도 아파트 선택 시 고려되는 중요한 요소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별내꿈에그린더스타’는 한별초와 중학교(예정)를 끼고 있고 태강삼육초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290만 원이다. 반면 한별초와 거리가 있는 ‘별내우미린’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217만원 수준이다.

이외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주거 인프라가 형성된 곳에 위치한 아파트도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3박자를 갖춘 ‘덕풍역 양우 내안애’가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는 하남시 덕풍동 353-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최고 23층, 17개동, 전용면적 59·66·84㎡ 총 1005세대 규모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시공은 양우건설이 맡았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덕풍역(2020년 개통예정)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하남 중심부를 가르는 하남대로가 인접해 강동이나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올림픽대로로 바로 들어설 수 있는 강일IC와 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상일IC, 하남IC 등도 가깝다.

100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사업지 인근에 1000세대 이상 대단지가 없어 희소성이 높고 덕풍초를 비롯해 동부초·중교, 남한고, 신장고 등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이마트를 비롯해 신장전통시장,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사박물관 등이 인접하고 코스트코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덕풍공원과 덕풍천이 있어 쾌적하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990만 원부터다. 이는 현재 하남시 아파트 값 평균 1376만 원(3.3㎡당, 부동산114 기준)과 미사강변도시 새 아파트 분양가 1400만 원(망월동 1404만 원, 부동산114 기준)을 넘어선 것이다. 무주택자(85㎡ 이하 1주택 소유), 6개월 이상 서울·인천·경기지역 거주자, 20세 이상 세대주에 한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홍보관은 서울지하철 8호선 석촌역 인근(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5-2)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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