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9월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형 SUV QM6(사진)가 사전 예약 하루 만에 2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QM6는 8월22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만 하루 동안 총 2057대가 예약됐다. QM6는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며 싼타페, 쏘렌토 등과 경쟁하게 된다. 사전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고급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이 기본 장착된 고급 트림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이번 사전 예약에서는 QM6의 대략적인 트림별 기본 및 옵션 사양만을 공개하고 정확한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의 초반 판매세를 넘어서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
QM6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매뉴얼 모드 전환시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 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2륜구동 모델과 함께 세 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ALL MODE 4X4-i(4륜구동)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