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고객의 목표수익률에 맞는 ‘맞춤형 연금상품’ 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25일 03시 00분


미래에셋대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노후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다수 국민의 ‘복지시계’는 국민연금 지급 시기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만 55세 전후에 퇴직한다고 가정하면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10년 가까이 ‘소득절벽’을 마주하게 된다. 자녀 대학등록금과 결혼비용 등으로 지출이 많이 늘어나는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이 ‘연금 보릿고개’를 넘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연금저축이다.

미래에셋대우에서는 “연금저축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관점으로 연금저축 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우선 고객이 희망하는 ‘연금수령액’을 제안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처방과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수익률 관리에 있어서 무조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투자자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고객의 연령과 매월 납입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목표수익률을 제시하고, 그 목표수익률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제시한다.

가입 이후는 목표수익률의 달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매월·매분기·연간 단위로 지속적인 밀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본인의 연금저축에 무관심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에게 자신들의 연금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또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미래에셋대우 스마트 펜션(SmartPension)’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모바일을 통해 개인연금 관리는 물론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의 잔액 조회와 상품 매매, 글로벌 자산배분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용우 미래에셋대우 연금사업추진부장은 “든든한 노후 준비를 위해서는 개인연금 자산 증진은 필수적”이라며 “현재 ‘연금저축 고객 페스티벌’을 통해 미래에셋대우의 연금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미래에셋#연금#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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