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페이 출시 1주년, 국내 누적 결제 금액 2조원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24일 09시 16분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해 8월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출시 1주년을 맞아 국내 누적 결제 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여 삼성 페이 국내 누적 거래 금액인 2조원 중 25%인 약 5000억 원을 차지했으며 국내에서 ATM, 멤버십, 교통카드 등 부가 서비스를 위해 등록한 카드 수는 1100만 개를 넘어섰다.

기존 온라인 결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데 비해, ‘삼성 페이’는 지문 인증 한 번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어서 편의성과 안전성이 탁월하다. 또한, 대부분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 결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삼성페이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간 응모자 중 365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300만원, 5명), 주유권(50만원, 60명), 편의점 이용권(1만원, 3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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