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최초 골프장, ‘자유로컨트리클럽’ 9월 1일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26일 2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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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컨트리클럽
자유로컨트리클럽
경기도 연천군 최초의 골프장 ‘자유로컨트리클럽’이 내달 1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자유로컨트리클럽은 유승종합건설·유승건설·유승산업개발에서 출자한 27홀 양잔디 대중제 골프장이다. 경기도 북단에 위치한 연천군은 파주, 양주, 포천, 철원과 접해 있으며 한탄강과 임진강이 흐르는 수도권 서북부 최고의 청정지역 중 하나다.

이 골프장은 자유로와 37번 고속국도를 통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약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서울 북부지역은 3번국도 대체도로를 통해 대략 1시간 1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다.

자유로컨트리클럽의 코스이름은 지역적인 특성 등을 고려해 대한민국의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한’, ‘민국’, ‘통일’로 정해졌다.

각 코스는 도전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다양한 레이아웃을 갖췄다. 대한 코스는 어느 곳에서나 보이는 우뚝 솟은 감악산과 워터 해저드 풍광이 수려하다. 무모한 도전 보다는 전략적인 플레이와 자신감 있는 샷을 통해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하는 코스다. 민국 코스는 산악지형과 넓은 평야가 서로 잘 조합돼 비교적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꾸준함과 인내가 요구된다. 통일 코스는 아름다운 전경과 변화무쌍함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클럽하우스 북쪽으로 조성된 4번 홀이 인상적이다.

자유로컨트리클럽은 다양한 코스 레이아웃과 함께 명문 골프장의 필수 조건인 긴 전장을 갖췄다. 세 가지 코스 모두 7200야드 이상이다.

자유로컨트리클럽은 식음료 비용을 대폭 낮췄고, 골프장 체크인 시 개인별로 식음료 쿠폰 1만 원이 제공돼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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