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해피 선샤인 캠페인’은 비즈니스와 연계한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한화는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을 받은 복지기관은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고, 절감된 비용만큼 더 많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관운영자뿐 아니라 기관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2011년 시작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으로 한화는 지난해까지 5년 간 전국 146개 복지시설에 1023kWh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1년 동안 어린 소나무 약 19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를 얻고 있다. 한화그룹은 2014년부터는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포함한 유지 보수 및 발전량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도 복지시설 34곳을 선정해 252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화는 태양광을 통한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 셀렝게 주 자연보호구역에 2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16만 m²에 나무 44만 그루를 심었다.
2013년부터는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함께 중국의 빈곤 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증하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중국 후베이(湖北) 성 우펑(五峰)현 위양콴(漁洋關)진 초등학교(2013년)와 칭하이(靑海) 성 다퉁(大同)현 셰거우(斜溝)향 희망학교(2014년)에 각각 30kWh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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