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네오플, 넥슨지티 등 넥슨 주요 관계사 및 자회사들과 함께 2010년 11월 넥슨의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 ‘넥슨핸즈’를 출범시켰다.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 핵심 키워드는 ‘어린이’. 주로 아동 청소년의 건강과 교육에 필요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넥슨은 장애 어린이를 위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200억 원을 기부하는 한편 직원들의 재능 기부 및 참여 봉사 기부금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4월 28일 정식 개원했다.
또 다른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넥슨작은책방’은 2004년 아이들에게 지식과 배움의 터를 마련해 주고자 시작됐다. 현재 서울, 경남, 전북, 충남 등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관 105곳과 아프리카, 네팔, 미얀마, 라오스 등 해외 5곳으로 총 110곳이 운영되고 있다. 넥슨작은책방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도서 지원과 함께 학업에 필요한 교구를 제공하고 있다. 넥슨이 지금까지 기부한 책은 총 7만4000권. 전 세계 2만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작은책방을 이용 중이다. 2013년 7월 제주 한라수목원 인근에 설립한 ‘넥슨컴퓨터박물관’도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아동 청소년의 좋은 학습 공간이 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컴퓨터박물관으로서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상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길러내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활동도 이어 가고 있다. 국내외 게임 업계 종사자들의 정보 공유의 장인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게임 벤처 지원 공간 ‘넥슨앤파트너즈센터’, 우수 개발자 육성 대회 ‘넥슨 오픈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강연 및 실습을 제공하고 해외 유명 게임사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하는 ‘넥슨 글로벌 인턴십’ 장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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