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책임경영과 나눔경영으로 성공스토리 제2막 씁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29일 03시 00분


이명용 대표 인터뷰

이명용 대표
이명용 대표
그동안 ‘행복경영’을 추구해온 다성테크에는 장학금 제도와 스마일 사원 포상, 사랑의 우체통 등 일반 제조 기업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복지문화가 갖춰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성테크는 이노비즈협회가 선정한 ‘2013년 취업하고 싶은 기업’,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선정한 ‘으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에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우수벤처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4년에는 창조경제 박람회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찍부터 나눔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는 이명용 대표 역시 경기 이천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직원 내일 채움 공제지원, 자기계발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자기계발비 지원은 외부 교육 등의 선투자로 이뤄져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사업계획, 점검, 업무의 데이터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직원들이 행복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강화한 것이 지금의 다성테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자평한다.

하지만 올해 창업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 대표는 ‘고객 행복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책임경영’과 ‘나눔경영’ 실천 목표를 새로이 선포했다. 이는 200여 명의 임직원과 협력사, 고객을 위한 책임 경영과 사회적인 책임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성테크 성공 스토리의 제2막을 화려하게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2021년 창업 15주년을 목표로 ‘1000억 원 매출 달성과 글로벌 시장 진입’을 비롯해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100대 기업 선정,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기업 만들기 등을 구체적인 방침으로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매출만 높은, 외형적으로만 성장하는 기업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내실 있고 강한 기업, 좋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직원들의 발전과 행복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이 기대되는 기업. 바로 이것이 제가 목표로 하는 다성테크의 발전상입니다.” 벌써 5년 뒤 한 단계 성장해 있을 다성테크가 기대된다.
#다성테크#이명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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