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정공법 입시연구회사 창의조력의 선착순 고등학교 컨설팅

㈜창의조력컨설팅

조민주 대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수시의 대세인 요즘, 센터는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대입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려는 노하우를 찾는 학부모들로 성황이다.

중요한 것은 기존에 국영수를 가르쳐왔던 학원에서 급조한 비교과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눈이 높아진 학부모들에게 만족을 줄 수 없다는 것.

이런 학부모와 학원의 고충을 생각해 학생부종합전형 전문연구팀과 통계분석 연구를 도입한 입시컨설팅 ㈜창의조력컨설팅(대표 조민주·www.ch-consulting.co.kr)이 학원가를 위한 ‘창의조력-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생의 적성을 고려하는 정공법 입시연구팀의 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의조력-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수험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진로진학 연구를 입시에 접목

창의조력교육개발연구팀이 창설한 ‘창의조력-진로진학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육컨설팅 자문업이 더 전문적으로 발전시켰어야 할 진로진학에 대한 연구를 입시에 접목한 것이 인상적으로, 대표의 선견지명이 만들어 낸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컨설팅에 대치동 학원가들의 기대가 크다.

중학생부터 예비 고1, 고2까지를 대상으로 학생 본연의 스토리를 담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작성 노하우를 이제는 ‘학교·학원·전문컨설팅센터’에서 받을 수 있게 돼 경쟁 유도와 각각의 퀄리티 상승이 기대된다. 조 대표는 “기존의 학원, 저가 컨설팅 업체에서 진행된 컨설팅은 통계와 노하우 없이 진행된 부분이 있어 전문성 부분에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입시컨설팅 시장이 좀 더 양성화되고 필요한 자료와 분석에 대한 기조지식을 학교와 학원 일선에서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각 도별 학원 가맹 프로그램 오픈

창의조력컨설팅은 서울 및 수도권, 그 외 지역에서 각각 1곳의 학원을 선발해 ‘창의조력-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이수해 선발된 학원에 한해 가맹비 없이 프로그램교육을 진행한다.

연계희망학원 관계자와의 대면교육을 통해 프로그램 심층설명 및 입시연구소 분석자료 제공,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생활기록부 분석, 비교과와 교과 연계교육, 비교과 설계, 특목고 및 대입 자기소개서 분석 교육, 학부모 설명회 지원, 진로진학 교육, 누적도 분석 6개 학교 도미노분석 지원심리분석을 통한 수시·정시지원 심리분석, 대입컨설팅 교육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17년 고등학교연계 프로그램으로 인해 단 세 곳의 학교를 엄선해 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컨설팅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중지능 지문검사를 비롯한 진로적성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강점과 성향을 확인하고 적합한 분야와 직종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진로 설계의 틀을 잡도록 조력하고, 이를 전문입시컨설턴트에게 맡겨 다년간에 걸친 생활기록부와 비교과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하는 창의성을 발휘했다.

진로희망란, 창의적 체험활동란 역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희망 학과와 연계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작성되기 위해서는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의 4가지 평가 항목이 모두 명확히 드러날 수 있는 ‘가점형 수정’이 핵심이며, 이런 노하우를 학교와 학원계가 알아야 한다는 것이 창의조력컨설팅의 신념이다.

초대형 학원들의 경우 자체적으로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교과목을 가르치는 것과 대입 전략을 설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분야라는 점 때문에, 중소형 학원들의 경우 직접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을 제작하기에는 재정적, 인력적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창의조력컨설팅은 학원가의 이런 어려움을 파악하고 기존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학원에 맞게 개량해 선보였기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중소형 학원들의 경쟁력이 더욱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년간의 입시컨설팅 노하우를 녹여 낸 학원프로그램을 통해 입시컨설팅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끌어올리겠다는 창의조력컨설팅의 포부가 어떻게 실현될지 기대가 된다. 대표만 수시지원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점 때문에 예약을 잡기 힘들다지만, 이번 추석 때 수시지원컨설팅을 오픈하는 유일한 회사라는 점에서도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챙기려하는 진정성 있는 회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 문의 02-6080-7227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