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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숲세권·학세권 갖춘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8일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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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13:22
2016년 9월 7일 13시 22분
입력
2016-09-07 13:18
2016년 9월 7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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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역세권(대중교통)의 가치가 분양시장 성패를 가르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면 최근에는 숲세권(친환경)과 학세권(학교)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망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공원·자연녹지 등은 인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기 때문.
실제로 약 65만㎡ 규모의 명일근린공원을 끼고 공급된 강동구 상일동의 ‘고덕숲아이파크’는 최고 2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고, 서리풀공원 인근에 위치한 ‘서초동힐스테이트서리풀’ 역시 최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주 소비층이 30~40대로 이뤄지면서 어린 자녀의 안전과 직결되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통학시간이 길 경우 자녀를 위협하는 요소가 증가하고 차도를 건너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기 때문.
단지 내 초등학교가 배치된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는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평균 2.55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
대보건설이 용인 동백지구 인근에 선보이는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숲세권과 학세권의 가치를 모두 갖췄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 전용면적 68·71㎡ 총 284가구 규모다. 용인 동백지역은 전용 85㎡미만 단지 비중이 10% 미만을 차지하고 전용 70㎡ 전후 면적대는 약 12년 만에 공급돼 희소가치가 높다.
울창한 자연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동진원1공원이 인접해 쾌적하다. 또한 국내 최초 입주민 전용 카바나 시설을 제공해 숲세권 가치를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도보 3분 이내에 중일초등학교가 있고 5분 내에 어정중학교가 위치한다. 초등학교는 일대 단지 중 유일하게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한 공원길로 통학 가능하다.
현재 용인경전철 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전철을 이용해 분당선 환승이 가능하다. 분당~동백간 도로를 통해 분당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동탄~삼성~일산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의 교통 수혜도 기대된다. 용인은 삼성역~동탄 구간 중간지점에 위치해 용인역(가칭) 개통 시 향후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전 세대 판상형으로 설계돼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모든 세대에 주방과 현관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문형 펜트리와 미즈키친, 하이브리드 인덕션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전기차 충전소와 스팀세차공간이 마련됐다.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 후 28~30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2019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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