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는 공급 규모가 적어 소형 아파트의 희소성 높은 곳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현재 동탄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8만9413가구(입주예정 포함)로 이중 소형 아파트의 비율은 23.1%(2만741가구)에 불과하다.
이렇다 보니 매매가와 전세가도 높게 형성된 상태다. 실제로 동탄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08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소형 아파트의 매매가는 35.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값이 4.7%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7배 이상이 오른 것. 전세가 역시 228.4% 오르며 동기간 서울 상승률(103.1%)의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청약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뜨겁다. 지난 6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 전용 61㎡의 경우 101가구 모집에 9174명이 몰리며 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경쟁률 42.7대 1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준. 이어 7월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역시 전용 59㎡ 344가구 모집에 1779명이 접수해 5.1대의 경쟁률로 평균(3.8대 1)보다 높았다.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선보이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총 2400가구 중 소형면적(전용 61·74㎡)이 1556가구를 차지한다.
동탄생활권 단일 브랜드 아파트로는 가장 큰 규모로 동탄신도시와 맞닿아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동탄우체국, 홈플러스, CGV, SRT동탄역(2016년 12월 개통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난 7일 메타폴리스 2단계사업으로 현대아울렛 입점이 확정돼 미래가치도 높다.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이 가깝고 봉담~동탄 고속도로 북오산IC와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등이 인접하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생활권 내 희소성 높은 소형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분양정보는 홈페이지와 분양사무실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관심고객 등록 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