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소외계층 위한 추석맞이 온정나눔활동 펼쳐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9일 13시 35분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천·포항·광양·부산지역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난 7일 포스코건설은 인천YWCA와 함께 다문화청소년이 재학 중인 인천한누리학교를 방문해 한복입어보기, 노리개·제기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 놀이인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40만 원씩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형식 인천한누리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을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일에는 광양에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했고, 9일에는 포항·부산 등에서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각 지역의 독거어른신, 저소득가정 등을 찾아가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설맞이 떡국나눔, 복날 삼계탕 지원, 추석맞이 생필품 지원, 동절기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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