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9개 계열사 공채… 20일까지 지원서 접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10일 03시 00분


삼성그룹이 9일 3급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내고 하반기(7∼12월)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채용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총 19개사이며 지원서 접수는 20일 오후 5시까지다.

삼성은 직무적합성평가-직무적성검사(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면접-건강검진 순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GSAT는 10월 16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이후 진행되는 면접에서는 임원면접, 직무역량면접, 창의성면접 등 3가지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17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2017년 1, 2월에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계열사별 기준은 차이가 있지만 오픽(OPIc)이나 토익스피킹 등 영어회화 자격을 갖춰야 하며 중국어자격 보유자, 공인한자능력자격 보유자, 인증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등은 우대한다.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학점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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