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자사 물티슈는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물티슈라고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소비자원의 살균∙보존제 및 미생물 시험검사와 표시실태 조사결과 깨끗한나라의 물티슈는 CMIT와 MIT 검출 조사 및 세균시험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논란에 대해 “작년부터 물티슈뿐 아니라 생활용품 전반에 높아지는 안전성 이슈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깨끗한나라는 안전성 기준에 맞는 물티슈를 생산하기 위하여 지난해 물티슈 공장 ‘보노아’를 설립하고 물티슈 주요품목을 자가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물티슈 시장은 2000년대 들어 연평균 20~30%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해 작년 시장규모는 약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