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오피스는 업무용 사무실을 다양한 크기로 분할해 공급하는 상품으로 투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실을 분할하거나 합병할 수 있어 공간 효용성이 높다.
특히 공공업무시설이나 대기업 인근 ‘워크 존’ 섹션 오피스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해 전반적으로 공실률이 낮고 입주효과로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대체로 교통망이 잘 발달됐고 인근에 백화점, 공원, 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마곡·세종시 등 공공업무시설과 대기업이 밀집한 지역 일대 오피스의 경우 관련업체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며 “특히 워크존 오피스 내 임대 수요는 한 번 입지하면 오래도록 자리하는 공공업무시설과 대기업의 특성상 임대 유지도 길어 안정적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인 유니시티는 내달 창원시 최초 섹션 오피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구 39사단 부지)에 들어서며 공공업무시설이 부지 바로 옆에 위치해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보했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섹션오피스는 연 면적 3만3000㎡에 지상 4~22층 규모 업무시설로 공급되며 주거형 오피스텔과 약 180m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선다. 인근에 중앙공원, 사화공원이 있어 조망권과 개방감, 쾌적한 근무환경을 확보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섹션오피스는 적은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원하는 규모로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효용성이 극대화 된다”며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오피스는 공공업무시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신세계 복합쇼핑몰,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다양한 임대수요를 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 아파트도 같은 날 분양된다. 지난 4월 공급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는 총 214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0만6764명이 몰리며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의 후속물량인 3·4단지는 창원시내 대규모로 공급되는 마지막 일반분양으로 인근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단지는 지하 4~지상 최고 42층, 22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로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신세계 복합쇼핑몰, 여의도공원의 약 1.3배 규모인 중앙공원, 사화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리빙 인프라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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