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드림카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9월 13일 05시 45분


르노삼성 ‘QM6’
르노삼성 ‘QM6’
■ 풍성한 하반기 신차 라인업

하반기에 자동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처럼 맞은 추석 황금연휴를 즐기며 자동차를 골라보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 하반기 막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차에서 추석 이후 출격 준비를 앞둔 신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정리해봤다. 실용성 최강의 국산 해치백과 중소형 세단은 물론, 최고급 수입 세단에서 가성비 끝내주는 스포츠카와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까지 그 면면이 화려하기 이를 데 없다.

르노삼성 ‘QM6’ 노이즈 캔슬레이션 최초 적용
쉐보레 스포츠카 ‘카마로SS’ 5098만원부터
현대차 신형 ‘i30’ 국내 해치백 시장 점령 나서
BMW ‘뉴 X5 xDrive 40e’ 30km/l 연비 구현


● 중형 SUV 시장을 뒤흔들 르노삼성 ‘QM6’

르노삼성 QM6의 최대 장점은 고급 사양과 감성 품질이다. 8.7인치 S-Link 디스플레이, 5가지 색상과 밝기 조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엔진 소음을 감소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등이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된다. 2.0 dCi 고효율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되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8km/l. 올 모드(ALL MODE) 4X4-i 시스템이라 불리는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세 가지(2WD·Auto·4WD Lock)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2740∼3470만원.

쉐보레 ‘볼트’
쉐보레 ‘볼트’

● 전기차 이상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쉐보레 볼트(Volt)는 순수 전기차에 육박하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하는 최신 볼텍(Voltec) 시스템을 탑재해 총 676km에 달하는 최대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친환경차 확산에 걸림돌이 되었던 충전과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한 혁신적인 자동차다.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온 디맨드 리젠 시스템(Regen on DemandTM)도 채택되어 있다.

쉐보레 ‘카마로SS’
쉐보레 ‘카마로SS’

● 가성비 끝판왕 스포츠카, 쉐보레 ‘카마로SS’

카마로SS는 출시 전부터 700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달성하며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서 전례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8기통 6.2L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갖췄다. 또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통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전방위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판매가격 5098∼5178만원.

BMW ‘뉴 X5 xDrive40e’
BMW ‘뉴 X5 xDrive40e’

● BMW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X5 xDrive40e’

BMW 브랜드에서 출시된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로 BMW 트윈 파워 터보 기술과 최첨단 BMW eDrive 구동 시스템 그리고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최대 출력은 313마력이다. 최대 토크는 가솔린 엔진은 35.7kg·m, 전기 모터는 25.5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30.3km/L다.

쉐보레 ‘아베오’
쉐보레 ‘아베오’

● 디테일이 더 강해졌다! 쉐보레 ‘아베오’

현재 사전 계약중인 신형 아베오는 쉐보레의 최신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듀얼 크롬라인 디테일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 등 디자인에 다양한 디테일을 더했다. 쉐보레 시그니쳐 듀얼 콕핏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있으며 시인성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IP일체형 미터 클러스터,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가 새롭게 적용됐다. 더 뉴 아베오에 탑재된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140마력의 최대 출력과 3000∼4500rpm 구간에서 구현되는 20.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판매가격 1410∼1796만원.

현대차 ‘i30’
현대차 ‘i30’

●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 현대차 ‘i30’

신형 i30는 40mm 늘어난 전장과 15mm 늘어난 전폭으로 더욱 안정감 있고 날렵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조합한 파워트레인,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개선된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과 브레이크 등을 통해 더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가솔린 1.4 터보 모델의 경우 카파 1.4 T-GDI 엔진과 7단 DCT를 통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4.7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해 기존 2.0 가솔린 모델보다 토크가 약 18% 높아졌으며,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3.0km/L를 달성했다. 판매가격 2010∼2615만원.

BMW ‘뉴 740e’
BMW ‘뉴 740e’

● 혁신적인 럭셔리 세단, BMW 뉴 740e

BMW 뉴 740e는 뉴 7시리즈에 eDrive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럭셔리 세단 모델이다.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326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유럽기준 복합연비는 47.6km/L, 복합 전기 소비량은 12.5kWh/100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g/km(잠정 수치)다. BMW eDrive 기술을 활용해 순수 전기 모드로도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120km/h, 최대 40km 거리를 배출가스 없이 무공해로 주행할 수 있다.
● 현대차 내수 방어할 구원투수, ‘신형 그랜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그랜저는 6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현대차의 주력 세단이다. 외관이나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상세 제원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심은 뜨겁다. 외관은 제네시스 G80(DH)에서 시작된 패밀리룩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2.4 및 3.3리터 가솔린과 2.2리터 디젤, 3.0리터 LPI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짐작된다. 변속기는 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캐딜락 신형 ‘CTS-V’
캐딜락 신형 ‘CTS-V’

● 648마력의 가공할 파워, 캐딜락 신형 CTS-V

캐딜락 신형 CTS-V는 648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87.2kg·m, 최고 시속 320km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탄소 섬유 소재의 후드와 사이드 벤트가 포함된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통해 차체 하중 감소 및 다운 포스를 극대화했다. 신형 6.2리터 8기통 수퍼차저 엔진과 맞물린 CTS-V의 후륜 전용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 변속기는 변속 구간 폭을 좁게 설계해 최적의 RPM 영역대에서 엔진과 반응하며 짜릿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낸다. 판매 가격은 1억1500만원(부가세 포함).

현대차 ‘쏠렌토’
현대차 ‘쏠렌토’

더 고급스러워진 ‘2017 쏘렌토’

기아차 쏘렌토는 2016년 국산 SUV 판매 1위 자동차다. 신차는 아니지만 신모델로서 소비자들의 주목도는 가장 높다. ‘2017 쏘렌토’는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고속도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음성인식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등 신사양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 2785만∼3380만원.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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