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교환 시작 첫날 되자 삼성전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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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9일 12시 19분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제품 교환 실시 첫날인 19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8% 오른 154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13일에도 4.23% 오르며 최근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태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각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갤럭시노트8을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SK텔레콤과 KT 가입자는 구입 매장에서,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교환할 수 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갤노트7 리콜 비용과 판매 감소분을 반영(1조4천억원)해 14조7천억원으로 낮췄다”면서도 “삼성전자 브랜드 인지도 및 제품 신뢰도 훼손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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