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가 뒤흔드는 부동산 시장…오피스텔 고공행진

  • 입력 2016년 9월 23일 10시 00분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주춤하던 오피스텔 인기가 다시 치솟고 있다.

한때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오피스텔 수익률은 수년간 하락해 최근 평균 5%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연 1.25%까지 떨어지면서 예금·적금 수익률보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높아 거래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저금리와 맞물린 ‘오피스텔 붐’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며 “하지만 공급 확대와 공실에 따른 수익률 저하 가능성을 염두 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시장에 몰린 유동자금은 2조8237억 원으로 지난 2010년 상반기(1조8332억 원)보다 54% 증가했다.

또한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5.78%로 기준 금리보다 4~5배가량 높았다. 오피스텔은 주식, 펀드 상품 등에 비해 안정적으로 원금을 유지할 수 있고 시세에 따른 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

특히 출퇴근이 편리한 수도권 신도시 역세권이나 풍부한 개발호재로 배후수요가 탄탄한 곳은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인천 3대 경제자유구역 중 서울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청라국제도시는 하나금융타운, 신세계복합단지 등 각종 개발호재로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위치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지상 37층, 10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아파텔 전용면적 45~55㎡ 866실, 상업시설 95개 점포 등 복합단지로 구성됐다. 이중 아파트와 상업시설은 분양이 완료됐고 아파텔 866실 중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전 세대 방2개·거실 배치의 3베이 혁신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청라 유일의 계단식 구조로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실내 환기성이 뛰어나고 천장고도 일반 아파트(2.3m)보다 25cm 높은 2.55m로 조성된다. 거실에는 우물천장이 포함돼 개방감을 더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 M1블럭)번지에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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