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청약통장 블랙홀로 자리매김

  • 입력 2016년 9월 28일 09시 38분


쌍용건설의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가 구미 신규분양시장의 블랙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3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오픈 후 주말 3일간 1만5000명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명품 브랜드이자 내진설계, 친환경, 하이테크밸리 배후 신도시 개발 반사이익, 범죄예방시스템 등 특화된 아이템들이 구성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확장단지 인근 옥계지역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공급된 전용면적 85㎡대 아파트들의 시세가 평균 6000만 원 상승했다.

또한 확장단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하는 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타지역 신규분양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낮은 수준이다. 최근 2년간 구미에서 전용 84㎡를 넘는 아파트 공급률이 전체분양의 6.6%에 불과해 희소가치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에 아파트공급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구미에서도 또 다른 전설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쌍용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최고급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구미 산단 확장단지 6블록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75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E 5개 타입 631가구 △115㎡ 126가구로 구성됐다.

건물의 내구성이 크게 강화됐고 내진설계가 적용됐다. 구미지역 최초 범죄예방설계(CPTED)가 도입됐고 단지 내 캠핑장 조성, 4베이의 한층 넓어진 실 사용공간,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조경 ‘숲세권(피톤치드 숲)’ 단지로 지어진다.

인덕초가 2018년 3월, 인덕중이 2019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입주시점에 맞춰 초·중·고교 7곳이 개교한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를 접수를 받는다. 내달 6일 당첨자 발표 후 11~1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은 계약금 5%씩 2회 분할 납부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있고 2019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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