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우리銀 인수후보 18곳중 2곳 탈락-유보 결정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9일 03시 00분


 우리은행 인수전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18개 기관 중 사모펀드(PEF)인 CVC캐피탈파트너스가 탈락하고 중동 투자회사 알헤르마스가 유보 통보를 받았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인수후보자 18곳을 대상으로 인수적격성 심사를 한 결과 두 곳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시작하는 실사에는 16개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 국제선 항공권 출발 91일 이전 취소땐 수수료 면제


 앞으로는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뒤 91일 전에만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7개 항공사의 국제선 항공권 취소 수수료 약관을 점검해 취소 시기에 상관없이 일률적인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는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7개사는 취소 시기와 무관하게 운임을 기준으로 취소 수수료를 부과해왔다. 이번 시정조치에 따라 앞으로는 출발일 91일 전 취소 건은 전액 환불되고, 출발일 90일 이내 취소 건은 취소 시점에 따라 차등 환불된다.

● 산업인력공단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박영범 이사장(사진) 취임 이후 최근 2년 동안 6만7652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학습병행제’를 적극 추진해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인력공단#인천공항#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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