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온수매트 대표적 제품으로 떠오른 ‘스팀보이’

㈜동양이지텍

윤정수 대표

　한층 더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 필수적인 생활가전 제품이 등장했다. 그동안 남들이 전기매트를 만들 때 온수매트를 만들고, 남들이 온수매트를 따라 만들 때 디자인과 클린 필터까지 생각하며 업계를 주도해온 ㈜동양이지텍(대표 윤정수·www.dyetk.com)이 이번에는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한 온수매트를 선보여 화제다. 2009년 출시 이후 ‘세계일류상품(2014년)’, ‘7년 연속 소비자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온수매트 업계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군림한 스팀보이 온수매트는 이번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스팀보이 사계절 온수매트 S-6400’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지친 일상에 중요한 쉼표가 되어줄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편안함과 안전성, 경제성을 만족시킨 최고의 제품

　이번에 출시된 ‘스팀보이 사계절 온수매트’의 가장 큰 장점은 편안함과 안전성, 경제성 등 온수매트가 가져야 할 거의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기존 온수매트가 가진 푹신함에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3D 볼륨 에어매트리스를 선보였다. 140만개의 지지대로 만들어져 그 두께부터 남다른 3D 볼륨 에어 매트리스는 겉표면에 코오롱 원사 ATB-UV원단을 사용해 겨울엔 난방열을 보존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쾌적한 장점을 부여했다. 이는 통기성과 복원력, 내구성을 모두 갖춘 사계절 매트로서의 기본기에 충실하다.

　또한 이번 제품은 안전성에서 탁월한 장점을 갖고 있다. 호스가 피부와 직접 닿지 않아 저온 화상에도 안심할 수 있고, 10중 안전센서 설계로 이뤄져 화재나 동파, 수위, 히터 오작동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전자파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적극 반영해, 전자파 저감 설계 기술로 매트와 보일러 모두 전자기장환경안전인증 (EMF)를 획득했다.

　아울러 ‘스팀보이 사계절 온수매트’는 경제적인 전력 사용량을 자랑해 전기요금 걱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크게 낮췄다. 특히 사계절 맞춤 HF 모드를 사용해 온도를 25도 이하로 설정하면 가열되지 않은 물이 매트를 순환케 해, 마치 모시옷을 입고 시냇물이 흐르는 옆에서 자는 느낌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히터가 작동하지 않아 최고 사용전력이 7.7W 수준에 그쳐 꼬마전구 2∼3개 정도의 전력으로도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정 온도로 물이 가열되면 대기 전력 유지로 난방비 절약이 가능하며 3, 6, 9, 15시간 타이머 예약으로 원하는 만큼 시간을 예약, 관리할 수 있다.

친환경성, 내구성은 또 하나의 차별화된 장점

　이 밖에도 업계 유일 청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스팀보이 클린필터’를 설계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클린필터를 사용할 때는 수돗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물때(스켈링)의 원인인 칼슘과 마그네슘을 제거해 청결도를 크게 높였다. 최대 150일 사용 가능한 이 필터는 한겨울 내내 필터 한 장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할 만큼 효율성이 뛰어나다.

　그리고 6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호스는 업계 유일의 미국 UL 친환경 인증을 받아 에코 역량을 크게 키웠다. 호스 20만 회 반복 굽힘 테스트까지 통과한 이 제품은 9만 회에 달하는 매트 복원력과 함께 놀라운 상품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놀라운 기술력과 리더십으로 동양이지텍을 업계 최고로 이끌어온 윤정수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S-6400은 스팀보이의 프리미엄 모델로, 시중의 저가 모델과 확연히 차별화된 제품으로 자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동양이지텍은 우수한 특허 자산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생활가전 전문 아이템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