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포토]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쌍용의 신형 SUV ‘Y400’ 앞서 보기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29일 17시 24분


쌍용자동차가 2016 파리 모터쇼를 통해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렉스턴 후속(프로젝트명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LIV-2(Limitless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 서울 모터쇼에 선보인 LIV-1의 후속 콘셉트카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향후 쌍용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이번 콘셉트카의 외관 디자인은 웅장하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당당한 자연의 이미지를 테마로 정통 SUV 스타일을 절제된 감성으로 모던한 예술품과 같이 표현했다.

프론트 이미지는 과감한 비례의 인테이크 홀, 그릴과 헤드램프가 융합돼 새롭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하늘로 뻗어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한 그릴은 자유와 진보적인 가치를 상징했다.

전면 디자인은 향후 쌍용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확립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내는 모던 럭셔리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첨단 IT의 접목을 통해 새롭고 독창적인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성했다. 최고급 가죽과 피아노블랙 소재가 곳곳에 활용되었으며, 콘솔과 도어를 비롯해 인테리어 곳곳에서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무드램프가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편 쌍용차는 최근 렉스턴 후속의 국내 출시를 내년 상반기로 확정하고 구체적 시기를 검토 중이다. 이르면 4월 늦어도 5월께는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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