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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집 앞 공사 한 번에…서울시, ‘건설알림이’ 서비스 시행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9-30 08:54
2016년 9월 30일 08시 54분
입력
2016-09-30 08:53
2016년 9월 30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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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 집 앞 공사현장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건설알림이’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건설알림이는 시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시공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서울시 청렴건설 행정시스템으로 새롭게 개편해 시범 운영을 마쳤다.
사이트 이용자들의 방문자 수, 방문 유형 등 웹 로그를 분석해 사용자 접근이 많은 콘텐츠를 메인화면에 배치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했다. 콘텐츠는 7개 메인메뉴, 16개 서브메뉴, 3개의 팝업메뉴로 구성됐다.
사이트 어디에서든 건설공사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상단에 검색영역을 마련했고 △도로 △상수도 △공공건축 △공원 △도시철도 등 공사 유형별 메뉴가 신설됐다.
건설정보소식에서 25개 구별 사업추진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소식지와 서울기술이야기의 전자책(e-Book), 안전매뉴얼과 안전점검모범사례, 주요건설공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시민 중심의 건설공사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건설알림이 서비스가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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