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고액기부자 모임 명예 대사 위촉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3일 15시 48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64)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최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한 '세계공동모금회(UWW) 2016'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 사례를 소개했다고 SK네스웍스가 3일 밝혔다. 세계공동모금회는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어 지역공동체를 지원하는 국제 자선 단체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14년부터 11억여 원을 기부해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는 별도 펀드를 조성했다.

최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멕시코 고액기부자 모임인 '번영의 소사이어티' 명예 대사로도 위촉됐다. 세계공동모금회 산하 고액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위원회 멕시코 위원인 알폰소 빌랄바 위원은 "멕시코에도 한국의 활성화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 회장을 명예 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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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6-10-03 16:12:51

    참 수불새기들이네 노동자들 피를 빨고 하청업체 피를빨고 온갓세금혜택 받고 꼴랑11억 기부햇다고 상주네 나머지놈들은 뭐냐???세금 떼먹으면서 까지 자식한테 물려주는거??? 그래서 니들은 게새끼들이야~외국처럼 존경좀 받아봐라 수불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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