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뷰]“이제, 기다리지 마세요!” 진료부터 수납까지 스마트폰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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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엠케어’ 한양대병원 도입

병원이 정보기술(IT)을 만나 스마트 병원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제 병원 창구를 방문하여 진료를 예약하고 진료비를 결제하던 시대는 옛말이 될 것 같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엠케어(M-care)’가 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구축되어 스마트폰 하나로 병원 진료에서 수납까지 가능한 시대를 열었다.

스마트 헬스케어 이렇게 활용한답니다
스마트 헬스케어 이렇게 활용한답니다
‘엠케어’는 긴 대기 시간, 번거로운 이용 절차와 복잡한 실내 구조 등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본 병원 이용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병원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도 ‘접수→진료→수납→귀가’의 4가지 큰 단계에서 세부적인 이용자의 동선과 프로세스를 ‘엠케어’가 인지한 후 개인화 및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병원 및 예약된 진료과에 도착 시 알림 메시지와 예약 내역이 통지되며, 모바일 대기 번호표가 발급되고 진료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조회 가능하다. 진료 후에는 진료 내역과 검사 결과, 처방전까지 조회하고 출력할 수 있으며, 다음 진료 예약은 물론 진료비 결제도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안으로 처방전을 원하는 약국으로 전송 가능하고 모바일 결제 후 약을 찾아 바로 귀가할 수 있으며, 실손보험 가입 환자의 경우에는 보험금 청구도 스마트 앱을 통해 바로 처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부가서비스로는 초기 진료에 필요한 개인 진료 이력과 혈압, 당뇨, 체온 등의 건강 정보도 병원과 의사에게 제공 가능하며,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영수증 제출 없이 주차장 출차도 가능하다.

현재 ‘엠케어’는 부산대병원과 경북대병원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서울 한양대병원에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한양대 구리병원과 경북대 칠곡병원에 서비스 구축 예정이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 홍병진 대표는 “엠케어는 환자가 병원에서 진료받으면서 누려야 할 진정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라며 “향후 대형 종합병원은 물론 중소병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함 없이 손쉽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케어’ 서비스가 구축된 병원들의 애플리케이션은 구글스토어(안드로이드폰)와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엠케어’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타뱅크시스템즈 공식 홈페이지(www.idataban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전영한 기자 premiumvi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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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솔루션#엠케어#한양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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