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립 7주년 기념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7일 03시 00분


6일 경남 진주혁신도시 LH본사에서 박상우 사장(가운데) 등 임직원들이 창립 7주년을 맞아 ‘국민희망 인포비전’ 제막식을 갖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6일 경남 진주혁신도시 LH본사에서 박상우 사장(가운데) 등 임직원들이 창립 7주년을 맞아 ‘국민희망 인포비전’ 제막식을 갖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오전 경남 진주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LH는 한국토지공사와 한국주택공사가 통합해 공식 출범한 2009년 10월 당시 부채비율 524%, 하루 이자만 100억 원에 달해 ‘부채공룡’이라는 오명이 붙었다. 하지만 이후 사업 구조조정과 보유 자산 판매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올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을 367%로 줄였다. 최근 2년 동안에는 16조 원의 금융부채를 감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LH는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6일 기념사에서 박상우 LH 사장은 “국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일을 발굴해 단순한 주거복지를 넘어 국민복지를 지향하는 LH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lh#창립#7주년#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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