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군포송정지구 10년공공임대리츠 542가구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3일 11시 23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군포송정지구내 10년공공임대리츠 542가구(전용 51㎡·59㎡)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A-2블록은 군포송정지구내에서 처음으로 LH가 공급하는 중소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곳은 군포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IC를 이용해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과 반월역이 약 1.5㎞ 거리에 있다.

이미 개발된 부곡·당동2지구와의 연계 개발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올해 말 준공예정인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지구와 약 2㎞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군포시의 역점사업인 첨단산업단지에는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지식기반서비스 업종 등 첨단기업들이 입주예정이다.

주변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송정지구 전체의 82%가 그린벨트 해제구역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숲세권 아파트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지구 인근에 수리산 도립공원, 반월호수, 왕송호수 등의 자연환경도 갖췄다.

청약신청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일반공급 1순위, 20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으며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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