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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기차 전도사’로 나선 주형환 산업장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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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03:00
2016년 10월 17일 03시 00분
입력
2016-10-17 03:00
2016년 10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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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 좋고 연료비 절감” 동호회 회원들과 현장 토크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1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전기차 동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전기차를 타 보니 기대 이상입니다. 충전소가 늘면 더 편할 것 같아요.”
1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아이디어팩토리 카페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전기차 동호회 회원들이 만났다.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동호인들은 2년 이상 전기차를 운행한 이들로, 전기차를 타면서 느낀 장점과 애로사항 등을 털어놨다. 한 참석자는 “전기차가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이 있는데 실제로 타보니 만족스럽다”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느낀다”고 말했다.
주 장관도 “전기차를 타 보니 승차감도 좋고 연료비 절감 등 장점이 많았다”며 “다른 부처나 기업 관계자들과 만날 때면 전기차로 바꿔보라고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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