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임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 지고 있다. 치솟는 집값에다 정부의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으로 전세자들이 대출 받아 집사기에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 시중 전세가 이하로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LH가 제시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집값이 치솟을 때도 집값이 곤두박질할 때도 마음 편한 내 집 같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10년 동안 전세걱정, 이사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으며, 보증금 반환 걱정도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중도해지 및 이사가 가능하다.
10년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우선분양권을 가지며 취득세, 재산세 없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5년 이상 거주자의 경우 분양전환 후 매도 시 양도세도 면제된다. 입주자 모집, 임대료 결정, 분양전환 등 공급절차와 운영, 관리기준이 기존 LH 공공임대 주택과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입주자들의 부담은 줄이고 안정성도 보장된다.
이달 공급하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에 내 집 마련 예정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년 공공임대 주택은 저렴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자랑한다. 또한 목돈이 부족할 때에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일정범위 안에서 상호 전환이 가능해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를 고려한 맞춤형 아파트이기도 하다. 부담 없는 주거비에도 최상의 입지와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투자 대비 효율성이 높다. 다만 민간건설사 등 일반 분양 물량보다 공급물량이 많지 않은 만큼, 청약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와 회천지구가 통합 개발돼 판교신도시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에 달하는 수도권 북부 유일의 대형 신도시다. 천보산맥 자연울타리 안에 생활과 업무, 문화, 여가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복합 신도시로 조성된다. 철도에서 도로까지 탄탄한 멀티교통망이 착착 구축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으며, 정부가 확정한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7호선 연장선이 포함돼 대중교통 수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게 됐다. 오는 2023년 개통될 지하철 7호선은 경기도가 사업 시행자로서 현재 의정부 장암역에서 옥정역까지 15.4km 3개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급하는 아파트는 A-21(1)블록 526세대, A-21(2)블록 947세대 총 1473세대로 전용면적 74㎡, 84㎡ 의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 가능한 초중고교와 양주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축구장 10개 규모의 옥정중앙공원이 위치해 있다. 2만7700㎡ 규모로 조성되는 옥정중앙공원에는 인공호수와 음악분수, 김삿갓, 물의 광장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은 일상이 휴양 같은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것은 물론 풍부한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주민공동시설과 어린이집, 도서관 등의 복지시설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체육시설도 다양하게 구비돼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LH 10년 공공임대는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단계적인 내 집 마련 방법으로 적합하다. 임대로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의 부담이 없으며 임대기간이 지난 후 분양 전환을 선택한다..
A-21(1), A-21(2)블록 10년 공공임대 주택(리츠)는 2018년 1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달 중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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