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막 없애고 바닥엔 모래… 자연 닮은 ‘특별한 광어양식장’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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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양식업, 한국경제 새 먹거리]<5> 세계일류상품, 제주광어의 비결

▲ 옥상까지 끌어올려 해수 공급 제주 광어 양식장에서는 건강한 광어를 생산하기위해 바닷물을 옥상으로 끌어올린 뒤 여러 차례 여과 과정을 거쳐 수조에 공급한다.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옥상까지 끌어올려 해수 공급 제주 광어 양식장에서는 건강한 광어를 생산하기위해 바닷물을 옥상으로 끌어올린 뒤 여러 차례 여과 과정을 거쳐 수조에 공급한다.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사료 뿌리자 펄떡이는 ‘모살 광어’ 제주 모살 광어 양식장에서 모래 속에 숨어 있던 광어들이 사료를 뿌리자 뛰어오르며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모살’은 모래의 제주 방언. 모살 광어는 자연과 비슷한 환경에서 양식하기 때문에 육질이 탱글탱글하다.
▲ 사료 뿌리자 펄떡이는 ‘모살 광어’ 제주 모살 광어 양식장에서 모래 속에 숨어 있던 광어들이 사료를 뿌리자 뛰어오르며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모살’은 모래의 제주 방언. 모살 광어는 자연과 비슷한 환경에서 양식하기 때문에 육질이 탱글탱글하다.
 22일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수산 광어 양식장. 한 직원이 수조에 사료를 뿌리자 어른 팔뚝만 한 광어들이 수면을 박차고 공중으로 솟구쳤다. 보통 광어 양식장은 수조에 차광막을 씌우거나 외부에 지붕을 설치한다. 어두운 곳에서 생활하는 광어의 습성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은 수조 위로 햇볕이 그대로 내리쬐고 있다.

#시팜쇼#해양수산#양식업#광어양식장#차광막#제주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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