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기준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 위험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상가의 경우, 자체 배후수요만으로도 상권 활성화가 가능해 미래가치가 높다. 또 브랜드 파워를 내세워 차별적인 설계를 선보이면서 임대수요도 꾸준해 임차인 임대인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에게 분양시장에서 흥행이 보장된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서는 상가는 입지와 상품성이 겸비되며 분양 경쟁이 치열하다”며 “특히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업종 구성과 함께 특화된 외관설계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GS건설이 포항시 남구 주요 도심인 대잠동에 1000세대 이상 대단지 규모로 들어서는 포항자이 아파트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단지 내 상가가 다음달 경쟁입찰을 실시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상업시설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개방형 대단지 독점 스트리트형 상가로 선보인다. 1층 단층으로 설계되며 세대당 상가 면적이 포항시에서 낮은 수준인 0.21평으로 희소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자이만의 돋보이는 외관 설계에 이어 보행자의 이동을 고려한 MD구성으로 점포가 형성돼 쇼핑과 휴식을 취하기 좋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1567가구의 포항자이 외에도 바로 옆에 위치한 포항상도코아루 센트럴시티 448가구와 합치면 2015가구의 고정수요가 둘러싸고 있는 대단지 독점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상업시설 인근으로 대형 마트도 곧 입점을 앞두고 있어 유동인구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체절, 철강산단 등 산업단지까지 5~1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한 직주근접 입지조건도 갖췄다. 포항MBC, 포항문화예술회관, KBS포항방송국, 포항종합운동장 및 야구장 등의 레저 문화시설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방문객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인근 희망대로, 새천년대로, 연일로를 통해 포항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또한 인근 포항IC를 통해 익산포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대구 등 경북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올 6월 포항~울산간 고속도로가 뚫리면 남북을 잇는 교통망도 더욱 개선된다. 여기에 KTX를 이용할 수 있는 포항역까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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